김용빈, 손빈아에 패배 후 “오늘부로 끝”…현장 초토화('사콜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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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손빈아에 패배 후 “오늘부로 끝”…현장 초토화('사콜 세븐')

뉴스컬처 2025-11-14 08: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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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가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쏟아내며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3일 방송된 ‘멋찐 남자’ 특집에서는 김범룡·이상우가 출격해 귀 호강 라이브를 선사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단 2점 차로 김범룡이 이끄는 ‘찐 남자’ 팀이 가져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사진=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오프닝부터 휘몰아쳤다. 김범룡은 김용빈,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과 함께 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을 선보이며 “음원과 싱크로율 100%”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용빈은 “선배님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범룡은 “이제는 용빈이가 내 어깨에 손도 올린다”며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상우는 손빈아, 천록담, 춘길과 함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꾸며 무대를 단숨에 장악했다. 천록담의 보컬을 향해서는 “음악적 밑천이 상당하다”고 극찬했고, 이에 춘길이 “다시 생각해 보니 변진섭파였던 것 같다”며 토라지는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첫 라운드에서는 천록담이 ‘찔레꽃’으로 93점을 획득하며 추혁진을 제압, 멋 남자 팀이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진짜 웃음 폭탄은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터졌다. 김용빈과 손빈아의 라이벌전에서 손빈아가 ‘여자 여자 여자’로 95점을 받으며 앞서 나갔고, 김용빈은 ‘전선야곡’으로 맞섰지만 92점으로 패배했다. 벌칙으로 구레나룻을 붙잡힌 김용빈은 “얘는 진짜 배신자다. 내가 자기를 얼마나 아꼈는데”라고 버럭하더니 급기야 “오늘부로 끝!”이라며 절교 선언까지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멋 남자 팀은 이로써 2연승을 기록했다.

팀장의 자존심 대결에서는 김범룡이 정미조 ‘휘파람을 부세요’로 무려 98점을 받으며 이상우(95점)를 누르고 팀을 살렸다. 4라운드에서는 최재명이 98점으로 대역전 발판을 만들며 스코어는 2대2가 됐다.

운명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남승민과 손빈아가 각각 99점을 받으며 명품 접전을 펼쳤고, 결국 총점 478 대 476. 승리의 여신은 김범룡이 이끄는 ‘찐 남자’ 팀의 손을 들어줬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90년대 레전드들이 총출동할 ‘오빠 특집’이 예고돼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발라드 황태자 이지훈, 감성 프린스 이기찬, 멀티테이너 박광현, 1세대 힙합맨 현진영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라인업의 ‘사콜 세븐’은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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