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특사, UAE·사우디 방문…방산·AI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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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특사, UAE·사우디 방문…방산·AI 협력 논의

뉴스로드 2025-11-14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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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약식 인터뷰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연합뉴스
출국 전 약식 인터뷰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연합뉴스

[뉴스로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과의 전략적 경제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강 비서실장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부다비로 출국하며,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문의 목적과 협력 방안을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AI와 방산, 첨단 제조업, 문화, 식품, 의료 등을 포괄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은 우리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변화된 국제 정세에 맞춰 협력 방식과 분야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비서실장은 또한 새로운 협력 모델의 성과를 기반으로 주변국이나 유럽 등 제3국으로의 공동 진출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과 중동 국가 간 항구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 대해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께서 '국익을 수호하고 국부를 조금이라도 더 창출할 수 있다면 어떤 나라든 마다하지 않고 방문하라'고 했다"며, 이번 방문도 새로운 국부 창출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지난달에도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 등을 방문해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강 비서실장은 불법 계엄과 탄핵 등 예상치 못했던 변동성에도 중동 국가들이 보여준 신뢰에 대해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중동 국가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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