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故오창훈, 너무 빨리 져버린 별…벌써 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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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故오창훈, 너무 빨리 져버린 별…벌써 2주기

TV리포트 2025-11-13 21:30:02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원투 고(故)오창훈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오창훈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사망했다. 향년 47세.

그는 당시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오창훈은 개인 계정에 음악 활동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어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21년 8월 올라온 그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그가 작곡에 참여한 가수 펀치와 매드클라운의 곡 ‘보고 싶단 말이야’가 올라와 있다. 그는 “오랜만에 곡 나왔어! 많이들 들어줍세”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76년생 오창훈은 가수 송호범과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지난 2003년 1집 ‘자 엉덩이’를 시작으로 ‘쿵짝’, ‘못된 여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끝으로 팀 해체 없이 휴지기에 들어갔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한 오창훈은 더원의 ‘잘 있나요’, 배치기와 신보라 ‘사랑하니까’, 정은지 ‘그대라구요’ 등을 작곡했다.

오창훈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원투 동료 송호범은 “올해 초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애도했다.

오창훈은 지난 2019년 13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4년 만에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오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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