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대상’ 대통령상·최우수상 석권… 신작·신세대가 만든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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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대상’ 대통령상·최우수상 석권… 신작·신세대가 만든 6관왕

STN스포츠 2025-11-13 19:07:13 신고

지난 12일 ㈜넥슨이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 /사진=넥슨
지난 12일 ㈜넥슨이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 /사진=넥슨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넥슨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역대 가장 큰 성과를 기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각각 시장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총 6관왕에 올랐다.

‘마비노기 모바일’, 대세 입증하며 대통령상

넥슨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상 첫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 전체 6관왕을 휩쓴 가운데, 중심에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있었다.

이 작품은 경쟁·과금 중심의 기존 MMORPG 흐름에서 벗어나 협력과 관계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 건을 기록하며 세대 불문 흡수력을 보여줬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10·20대로, 젊은 층의 참여가 뚜렷했다는 점에서 ‘세대 통합형 MMORPG’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온라인 속 또 하나의 사회”… 기획·사운드까지 3관왕

‘마비노기 모바일’의 수상은 단순 인기의 결과에 그치지 않았다.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부문까지 기술·창작상을 함께 수상하며 게임성·완성도도 인정받았다.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우연한 만남’, 선택형 성장 구조, 생활 콘텐츠 중심의 설계 등은 단순 게임 이상의 경험으로 받아들여졌다는 평가다. 직업·전투 중심 구조에 한정되지 않은 독자성이 시장에서 의미 있게 작용했다.

‘퍼스트 버서커_카잔’, 스타일·액션성으로 최우수상

또 다른 주인공은 네오플이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_카잔’이었다. 화려한 액션성과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 완결형 서사, 전문 성우의 연기력 등이 어우러져 최우수상 포함 3관왕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던전앤파이터’ IP의 2D 감성을 3D로 재해석해 속도감 있는 전투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팀 글로벌 인기 게임 차트에서 최고 2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반응을 확인했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에서는 ‘카잔’의 보스 캐릭터 ‘블레이드 팬텀’을 연기한 이현 성우가 첫 수상자가 됐다. 낮은 톤과 강약 조절이 살아 있는 연기가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현장 평가가 이어졌다.

넥슨 “IP 확장·신작 실험이 성과로 이어져”

넥슨과 자회사들은 “원작의 철학과 감성을 지키면서도 세대 변화와 글로벌 이용자 흐름에 맞는 방향성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 흐름이 시장에서 확인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한 해 두 작품이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넥슨의 ‘IP 기반 확장 전략’과 ‘MMORPG·액션 양축 강화’가 본격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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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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