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광객 경복궁 '용변테러'…서경덕 교수 "민폐 행위 날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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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객 경복궁 '용변테러'…서경덕 교수 "민폐 행위 날로 늘어"

이데일리 2025-11-13 18:3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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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중국인 관광객이 경복궁 돌담에서 용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범칙금 부과 등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1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최근 한국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 돌담 아래서 남녀가 나란히 용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중국인 관광객의 민폐 행위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적었다.

서 교수는 이어 “70대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용변을 보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모습”이라며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중국인 여성도 용변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용변을 본 곳은 1395년 건립된 사적 제117호 경복궁 신무문 내 돌담이다. 경찰은 용변을 본 중국인 남성에게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앞서 10월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중국인 어린이가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서 교수는 “노상방뇨뿐 아니라 실내 흡연도 큰 문제”라며 “한국에 관광을 오는 건 좋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범칙금 부과 등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 관광 가이드가 중국인 관광객에게 꾸준히 교육하는 것도 민폐 행위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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