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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겨울 셀럽 뱅 헤어 트렌드
✓ 풀뱅의 특징과 김유정, 지수, 홍은채, 전소민 스타일을 소개한다.
✓ 시스루 뱅의 연출법과 장원영, 김나영, 조유리 스타일을 비교한다.
악녀로 돌아온 김유정.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친애하는 X〉의 백아진으로 파격 변신한 그녀의 모습 중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바로 완벽한 ‘풀뱅 헤어’다. 단정하면서도 묘하게 강렬한 인상은 교복 차림에 더해진 스트레이트 앞머리 덕분일지도 모른다.
최근 셀럽들의 SNS 피드를 장식한 사진들 또한 공통적으로 뱅 헤어를 한 모습이 많았다. 이번 겨울, 이마가 덜 추울(?) 헤어스타일로도 추천! 이마를 빈틈없이 가득 덮는 앞머리는 레트로 무드와 동시에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시스루 뱅 스타일은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정리하는 효과를 준다. 길이, 질감, 스타일링에 따라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일곱 셀럽의 뱅 헤어 스타일을 살펴보자.
김유정
{ 사랑스러운 청춘 무드, 교복에는 풀뱅 스트레이트 }
김유정은 ‘학창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단정한 풀뱅 스트레이트 헤어 스타일로 드라마 〈친애하는 X〉에 등장한다. 긴 생머리에 맞춰 촘촘하게 내린 앞머리는 얼굴을 작고 깔끔하게 보이게 하며,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지수
{ 공주님처럼 우아한 클래식 하프 웨이브 풀 뱅 }
지수는 풀뱅 스타일에 헤어의 질감을 살짝 웨이브로 연출하여 소녀적인 무드를 더했다. 다크 브라운 톤의 컬러와 사탕을 앙 물고 있는 모습, 체크 드레스의 조합은 60년대 레트로 룩을 연상시킨다.
전소민
{ 번 헤어와 풀뱅으로 완성한 프레피 룩 }
전소민은 번 헤어와 이마를 빼곡하게 덮는 풀뱅 스타일로 한층 젊고 산뜻한 느낌을 완성했다. 얼굴 라인을 감싸는 잔머리가 더욱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딱 붙는 이어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회색 가디건과 블루 셔츠의 조합으로 청량한 프레피 무드를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다.
장원영
{ 인형처럼 완벽한 시스루 풀뱅 }
촬영 중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 속 장원영은 매끄럽게 떨어지는 긴 생머리에 정돈된 풀뱅으로 완벽한 ‘인형 비주얼’을 완성했다. 눈을 가릴 듯한 길이의 앞머리는 즉석에서 스태프가 잘라내는 모습도 보였다. 정수리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빛나는 윤기와 턱선에 맞춰 다듬은 옆머리는 앞머리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하며 그녀의 맑은 피부 톤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홍은채
{ 청초함이 묻어나는 내추럴 풀뱅 }
홍은채는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컷의 생머리에 가볍게 다듬은 내추럴한 풀 뱅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인상을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블루 블랙 헤어 컬러는 피부의 투명함을 한층 배가시키며, 심플한 화이트 톱과의 조합은 청량한 느낌을 더해준다.
김나영
{ 세련되고 모던한 쇼트 시스루 뱅 }
‘따라하고 싶은 단발’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나영이 이번에는 앞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턱선 길이의 단발에 잔잔한 시스루 뱅을 더해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앞머리가 살짝 이마를 덮으며 자연스럽게 흩어져 단정하지만 결코 답답하지 않은 인상을 준다. 매트한 블랙 재킷과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해 도시적이고 모던한 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조유리
{ 웨이브와 믹스한 러블리 시스루 뱅 }
조유리는 굵은 웨이브 헤어와 뱅 헤어를 조합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컬이 살아 있는 머리결 사이로 앞머리에도 살짝 컬을 주어 귀여우면서도 소녀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올리브 그린 니트와 그레이 프레피 스커트, 단화가 더해져 러블리 레트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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