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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10분쯤 강서구 영일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봐야 하는 자녀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즉각 위치 추적한 결과 신호는 마포구 마포대교 남단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는 공조 요청을 받고 사라진 학생을 찾아 나섰다.
함께 투입된 마포소방서는 차량 3대, 인력 14명과 여의도 수난구조대, 고속정 1대로 한강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당국이 한강 변까지 수색하던 중 오전 10시10분쯤 경찰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내에서 해당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을 부모에게 인계했으며, 학생은 개인적인 이유로 결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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