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딸, 유방암 투병母에 헌신적 간병 고백 "심장 내려앉는 줄"… 밤새 방문 열고 상태 확인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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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딸, 유방암 투병母에 헌신적 간병 고백 "심장 내려앉는 줄"… 밤새 방문 열고 상태 확인하며 눈물

메디먼트뉴스 2025-11-13 15:0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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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후유증을 고백한 가운데, 딸이 어머니의 암 투병 기간 동안 겪었던 심경과 헌신적인 간병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미선은 길고 고통스러웠던 항암 치료의 후유증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그는 "아예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말초신경이 마비가 돼서 감각이 없어진다"며 육체적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가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입맛이 없다"고 말해 힘겨웠던 항암 과정을 짐작하게 했다.

고통스러운 투병 끝에 박미선은 암을 대하는 초연한 자세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완쾌가 없는 유방암이다"라고 담담히 인정하면서도, "그냥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치료하면 되니까.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해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어머니의 투병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딸의 심경과 헌신적인 간병도 공개되어 감동을 더했다. 박미선의 딸은 어머니의 유방암 소식에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감정을 전했다.

충격을 딛고 딸은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암의 종류, 주의사항, 부작용 등 모든 정보를 투병 일지에 상세하게 기록하며 어머니의 상태를 헌신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딸은 어머니의 곁을 잠자는 순간에도 떠나지 않았다. 그는 "방문을 항상 열어놓고 잤다. 새벽에 뭔 일이 있나 확인을 했다"고 덧붙여,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 대비하며 밤새 불안과 싸웠던 간병의 순간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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