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의 오션뷰와 미식, 가을에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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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의 오션뷰와 미식, 가을에 가볼 만한 곳

투어코리아 2025-11-13 14:32:24 신고

돌산대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돌산대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는 푸른 남해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도시다.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박혀 있고, 해안을 따라 펼쳐진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깊어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으며, 미식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수만의 특별한 가볼 만한 곳들을 만날 수 있다.

부엌간 여수점 (FORT & PORT) — 돌산의 높은 곳에서 만나는 지중해풍 오션뷰 레스토랑

여수 돌산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한 포트 앤 포트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여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항구 위의 요새, 지중해 산토리니'에 영감을 받아 세계적인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하여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수상한 건축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매장 내부는 조지 넬슨의 버블 램프, 아뜰리에 체어, 장 푸르베의 스탠다드 체어 등 세계적인 디자인 가구와 루이스 폴센 조명으로 채워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낮에는 햇살 가득한 바다 풍경이 펼쳐지며, 해 질 녘에는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파이시 토마토 깔조네, 전복 크림 리조또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맛보며 건축미와 자연의 조화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수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다.

거문도 — 푸른 바다 위, 오랜 역사를 간직한 외딴 섬

여수 삼산면에 위치한 거문도는 깊고 푸른 바다 위에 자리한 고즈넉한 섬이다. 맑은 날에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섬 곳곳에 남아있는 근대사의 흔적들은 이 섬의 오랜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문도는 특유의 한적함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평화로운 순간을 선사한다. 항구에는 고기잡이배들이 오가며 활기찬 섬마을의 풍경을 더한다.

플랜디맨션 브런치 — 대저택을 개조한,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수영장 카페

여수 여서동에 위치한 플랜디맨션 브런치는 '대저택을 개조하다'라는 의미처럼 특별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곳은 여수를 대표하는 수영장 카페로, 낮에는 따스한 햇볕이 스며들어 채광 맛집으로 불리며 브런치를 즐기기 좋다. 밤이 되면 빈티지한 조명들이 어우러져 낮과는 상반된 무드 맛집으로 변신한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특별한 메뉴들은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수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된다.

여수해양공원 — 밤바다의 낭만과 산책의 여유를 즐기는 해안 공원

여수 종화동에 위치한 여수해양공원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며, 바다와 어우러진 여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해양공원의 야경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끈다.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밤바다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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