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손태진이 새로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로 돌아온다.
손태진은 지난 12일과 13일 티저 이미지와 크레딧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하며,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 속 손태진은 브라운 컬러 슈트를 차려입고 꽃으로 장식된 마이크를 손에 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머니 부분에는 ‘사랑의 멜로디’ 발매일인 11월 18일 오후 6시가 새겨져 있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공개된 크레딧 티저 이미지에는 로맨틱한 무드의 러브레터가 등장했다. 봉투 속 폴라로이드와 하트 이미지가 어우러져, 손태진이 신곡을 통해 선사할 달콤한 감성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신곡은 ‘월간 윤종신’ 11월호 ‘니가 뭐라고’(2020), 9월호 ‘이별 이별 이별’(2023)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선보인 박준식 작곡가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손태진과 박준식의 만남이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낼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손태진은 그간 클래식,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7월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에서는 따뜻한 효(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번 신곡 ‘사랑의 멜로디’에서는 한층 깊어진 목소리와 감성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손태진은 18일 디지털 싱글 발매와 함께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전국 투어 ‘It’s Son Time’을 개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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