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중 임파선 전이 발견”박미선, 투병 후 10개월 만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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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중 임파선 전이 발견”박미선, 투병 후 10개월 만의 근황

인디뉴스 2025-11-13 13: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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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박미선

 

건강 문제로 모든 활동을 멈췄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은 “생존 신고를 하러 나왔다”고 말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투병 경험을 처음으로 자세히 털어놓았다.

박미선은 지난해 종합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보다 앞선 2월 검진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같은 해 12월 재검 요청을 받았고 조직 검사 끝에 암이 발견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수술만 빨리 끝내면 야외 촬영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수술 중 임파선 전이가 확인되면서 치료 일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전이 소견으로 인해 반드시 항암 치료가 필요해졌고, 예정됐던 8회의 항암 일정 중 절반을 마친 뒤 폐렴이 찾아왔다. 의료진은 다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기존 치료량을 더 세분화해 총 12회에 걸쳐 항암을 진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방사선 치료 16회까지 모두 마쳤고, 현재는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박미선은 이를 “긴 시간이 걸린 과정”이라며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치료 과정에서 겪은 고통도 적지 않았다. 그는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말초신경 마비로 감각을 잃었고, 온몸에 헤르페스가 올라오는 등 후유증이 반복됐다고 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컨디션이 악화된 시기 역시 있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현재 상태에 대해 박미선은 “완쾌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전한 회복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는 투병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 악화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건강상 이유로 휴식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방송 출연은 그가 대중 앞에서 직접 근황을 전한 첫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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