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돈 벌 생각으로 회사를 차린 게 아니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2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아이비는 "뮤지컬 홍보로 '라디오스타' 출연한 것만 네 번째"라며 "뮤지컬 '레드북'에서 지현우 씨와 연인 역할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아이비는 "10년 전에 1인 기획사를 차려서 대표로 생활한 지 꽤 됐다"고 말했다.
그는 "뮤지컬만 하고 있다 보니 내 마음대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단 장점이 있지만 혼자 회사를 꾸려나가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했다.
아이비는 "월급날이 왜이렇게 빨리 돌아오는지 모르겠다. 직원은 두 명밖에 없는데, 배우도 2명 소속돼 있고 하다보니 항상 돈을 많이 벌어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수익 분배 비율은 10대 0이다. 회사가 0인데 돈 벌 생각으로 시작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배우들이 페이 얘기하는 게 불편하니까 작품 계약할 때 이것저것 도와준다. 뮤지컬 수익은 100% 배우에게 다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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