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다수 미성년자들을 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안성경찰서는 13일 다수의 미성년자들을 추행한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0일 오후 7시20분께 10대 B양으로부터 자신을 추행한 사람이 같은 버스에 탑승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버스를 추격해 B양 옆에 탑승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해 하차조치했다.
이후 B양의 진술을 확보,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피혐의자로 조사 중”이라며 “조사 내용을 통해 입건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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