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웹툰으로, 뮤지컬 '말리'의 새로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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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웹툰으로, 뮤지컬 '말리'의 새로운 여정

뉴스컬처 2025-11-13 09:24:31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공연계가 새로운 실험으로 들썩인다.

오는 12월 20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둔 창작 뮤지컬 ‘말리’가 무대에 오르기 전, 먼저 웹툰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각색 열오, 작화 은설, 제작 트루라이트코리아가 참여한 웹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코너를 통해 첫 공개된다. 1화부터 6화까지 선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예비 관객들에게 뮤지컬의 서사와 감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뮤지컬 '말리'. 사진=주다컬쳐
뮤지컬 '말리'. 사진=주다컬쳐

그동안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은 여럿 있었다. 하지만 창작 뮤지컬이 원작이 되어 웹툰으로 재탄생한 사례는 이번이 공연계 최초다. ‘말리’는 무대 위 감정과 서사를 시각 예술로 확장하며, 예술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뮤지컬 ‘말리’는 과거 아역 스타였던 18살 ‘말리’가 우연한 계기로 11살의 자신이자 인형 ‘레비’의 몸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장과 자아, 그리고 회복의 서사를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초연 당시 높은 완성도와 음악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주연, 루나, 박수빈이 말리 역으로 출연해 각기 다른 색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은 이러한 무대의 정서를 시각적 연출로 재해석해, 예비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상의 창을 제공한다. 특히 섬세한 감정선과 독창적인 미장센을 통해 ‘말리’의 서사를 한층 풍부하게 확장하며, 뮤지컬과 웹툰의 상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이번 웹툰 프로젝트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성장기 기초예술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은 기초예술 분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도모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다컬쳐는 이를 계기로 ‘말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MD 개발 등 IP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다컬쳐 측은 “웹툰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말리’의 감성과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예술과 콘텐츠 산업을 잇는 새로운 시도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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