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에 5년간 14조7천억 투자 발표. 하이브리드차 현지 생산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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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에 5년간 14조7천억 투자 발표. 하이브리드차 현지 생산능력 강화

M투데이 2025-11-13 07:34:17 신고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새로운 배터리 생산공장을  완공, 가동을 시작했다.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새로운 배터리 생산공장을  완공, 가동을 시작했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향후 5년간 미국에 최대 100억 달러(14조7천억 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일본자동차업체가 밝힌 대미 투자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투자액 대부분은 기존 공장 설비 확장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부품 공급망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은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100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로 토요타는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발표한 대미 투자액이 600억 달러로 늘어났다.

총 139억 달러(20조4,260억 원)가 투자된 노스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은 토요타의 일본 외 최초의 배터리 전용공장으로, 연간 3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춰 하이브리드 차량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한다.

토요타 북미법인측은 “이 공장은 켄터키 공장과 앨라배마에 있는 마쯔다-토요타 합작법인에 공급될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주로 생산, 캠리, 코롤라 크로스, RAV4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아직 발표되지 않은 3열 순수 전기차에 사용될 예정이며 14개 생산라인에 5,100명 가량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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