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칸예 웨스트 불화설 종지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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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콧-칸예 웨스트 불화설 종지부 찍었다…

TV리포트 2025-11-13 01:42:19 신고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최근 관계에 논란이 있던 두 래퍼가 한 무대 위에 올라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벨루나 돔에서 진행된 트래비스 스콧의 공연에 칸예 웨스트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둘은 지난 2012년 11월, 레이블 굿 뮤직(G.O.O.D Music)에 함께 몸담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래비스는 인터뷰에서 칸예를 “내 아이의 삼촌 같은 존재”라고 칭하며 존중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5년 2월 초, 칸예가 계정에 반유대적 논란을 포함한 장문의 게시글을 작성했고, 이후 트래비스가 칸예를 언팔로우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칸예는 이후 “이유를 생각해 보려 했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누리꾼들은 “둘의 관계가 이전 같지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트래비스는 도쿄 무대 도중 “깜짝 놀랄만한 게스트를 소개하겠다”라고 입을 뗐고, 마스크를 쓴 남성을 무대로 불러냈다. 이후 남성은 마스크를 벗으며 정체를 드러냈고, 그가 칸예임이 확인되자 팬들은 열광했다. 둘은 무대에서 ‘Runaway’, ‘Heartless’ 등을 함께 부르며 케미를 과시했고, 포옹을 하기도 하며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외신은 이 무대가 둘의 과거 관계를 회복하는 화해의 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무대는 17시를 시작으로 2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프로듀서 마이크 딘 등 전문가들도 공연에 대해 언급하는 등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칸예, 트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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