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여제가 들려주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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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여제가 들려주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디컬쳐 2025-11-12 21:10:00 신고

예술의전당이 '2025 예술의전당 앙상블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오는 26일. <백주영 & 피닌 콜린스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아일랜드의 거장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가 호흡을 맞춰,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번~3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브람스의 음악적 절정기에 작곡된 세 개의 소나타는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로 꼽힌다.

'비의 소나타'로 불리는 1번(Op.78)의 서정성, '툰 소나타'로 불리는 2번(Op.100)의 따뜻함, 그리고 유일한 단조 작품인 3번(Op.108)의 격정적인 에너지를 차례로 감상하며 브람스의 깊은 내면과 감정의 스펙트럼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올린 여제'로 불리는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세계적인 연주자다.

서울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 발매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는 1999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런던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명성을 쌓았다.

현재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브람스 특유의 중후함에 유럽적 감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거장이 빚어내는 깊이와 품격의 하모니가 낭만주의 거장 브람스의 숨결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기준 7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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