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경, 인춘아트홀 마지막 스페셜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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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 인춘아트홀 마지막 스페셜 무대 선다

디컬쳐 2025-11-12 21:09:00 신고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2025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이자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THE NEXT' 시리즈는 국제무대에서 먼저 가능성을 인정받은 젊은 연주자들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피아니스트 이정우,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에 이어, 마지막 주인공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이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임도경은 맑고 세련된 음색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만 21세에 뉴질랜드 마이클 힐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이탈리아 ArsClassica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정제된 테크닉과 서정적 감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현재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닌 얀센을 사사하며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고전부터 낭만, 근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과 풀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무언가>(하이페츠 편곡)의 따뜻한 선율에 이어,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포레 특유의 투명하고 시적인 서정미를 임도경의 정제된 음색과 섬세한 프레이징으로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하여, 두 연주자가 빚어내는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사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일반석 3만 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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