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실내체] 강의택 기자┃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이 국내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삼성은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동 7위(6승 8패)에 위치한 삼성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치른 2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SK에 연달아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된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선발명단은 그대로 나갈 것이다. 제공권에서 밀리면 어려울 것이다. 마레이가 오펜스 리바운드를 괴물처럼 잘하기 때문에 제어하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 할 것 같다”고 경기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아쉬운 경기가 많이 있다. 그래도 선수들한테 버텨야 한다고 주문했다"며 "일정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힘들다.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정신 무장을 하고 경기 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을 상대하는 팀들은 니콜슨을 막기 위해 수비 전략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LG도) 니콜슨을 막기 위해서 전술을 짜고 나올텐데 국내 선수들 득점이 터져줘야 한다"며 "그래야 3점도 더 나오고 고득점으로 갈 수 있다. 믿고 있으니까 주저하지 않고 즐겁게 농구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이원석은 손목 부상에서 돌아왔다. 현재 상태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병원 가서 검진 받고 완치 판정까지 받았는데 아직 통증이 있다. 적응통이라는 게 있어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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