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을 앞둔 두카티가 EICMA 2025에서 풍성한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EICMA 2025에서 공개한 모델은 4세대 하이퍼모타드, 파니갈레와 스트리트파이터의 새로운 리버리, 마크 마르케즈와 페코 바냐이아를 기념하는 파니갈레 V2 한정판 모델이다.
전시존에는 2025 MotoGP 월드 챔피언인 마크 마르케즈의 데스모세디치GP와 WSBK에서 활약 중인 니콜로 불레가의 파니갈레 V4 R도 전시됐다.
4세대 하이퍼모타드 V2는 풀모델체인지 됐으며, 과거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로 완전히 새롭게 진화했다. 이전 세대 대비 14kg 경량화했으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84Nm, 3,000rpm에서 70%의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을 탑재해 한층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마크 마르케즈와 페코 바냐이아를 기념하는 한정판 파니갈레 V2는, 순정 휠대비 1.5kg 가벼운 단조 휠과 올린즈 스티어링 댐퍼, 레이싱 스타일 클립온 핸들, CNC 가공 탑 플레이트, 데스모세디치에서 영감받은 그립 및 레이싱 윈드스크린을 적용했다.
오프로드 존에는 데스모450 MX와 데스모250 MX 레이싱 프로토 타입 외에 2026년 공개 예정인 데저트X와 데스모450 엔듀로를 전시했다. 또 토니 카이롤리의 데스모450 MX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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