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밤의 통치자’ DLC ‘버려진 공허’, 4일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엘든 링 밤의 통치자’의 신규 다운로드 콘텐츠DLC ‘버려진 공허’를 오는 12월 4일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와 함께 최신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제공=반다이남코

이번 DLC는 원 게임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두 명의 신규 캐릭터와 두 명의 보스, 그리고 새로운 지변 ‘대공동’이 등장한다. 신규 캐릭터인 ‘학자’는 신비에 특화된 연구자로, 전장을 장악하는 강력한 마법 전투를 펼친다. ‘장의사’는 밤의 왕을 처단하라는 명을 받은 수도녀로, 근력과 신앙 기반의 공격으로 적을 압도한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함께 림벨드의 세 번째 밤에 출현하는 두 명의 신규 보스와 맞서게 된다. 새로운 지역 ‘대공동’은 림벨드 지하 깊은 곳에 자리한 거대한 공간으로, 생명을 잠식하는 저주받은 결정이 뒤덮인 장소다. 신성의 탑, 옛 백성의 폐허, 신전 등이 어우러진 이 지역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높은 난이도의 전투로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이번 DLC는 다운로드 전용으로 발매된다. 본편을 보유한 이용자가 DLC를 예약 구매할 경우, 디지털 아트북과 미니 사운드트랙 앱이 예약 특전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