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대장동 항소포기, 총장 대행 사퇴로 끝낼 일 아냐… 국정조사해야” [생생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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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대장동 항소포기, 총장 대행 사퇴로 끝낼 일 아냐… 국정조사해야” [생생국회]

경기일보 2025-11-12 16:3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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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포천·가평)이 12일 대장동 재판 항소포기 논란과 관련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만으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무 판단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개입 여부를 규명해야 할 사안이다. 국회가 국정조사권을 발동해 적극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당 지도부 일부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탄핵’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탄핵은 국가적 중대 사안인 만큼 신중한 표현이 필요하다”며 “계속 탄핵을 언급하면 국민 피로감만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헌법존중 정부혁신TF’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민주당 지지층 결집용으로 내란몰이를 하려는 것”이라며 “행정권을 동원해 공무원을 줄 세우고 편 가르기를 조장하는 것은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요즘 상임위나 정책토론이 끝나면 여당이 야당을 향해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몰아붙인다”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41%의 지지를 받았는데, 그렇다면 국민의 41%가 내란 세력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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