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풋살, '승강 준PO 도입' 달라진 FK 리그와 함께 새로운 도약 나선다

지난 시즌 우승팀 경기LBFS. /사진=한국풋살연맹

[STN뉴스] 이형주 기자┃한국 풋살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한국 풋살 리그인 ‘플렉스 2025-26 FK 리그(FK League)’가 15일 오후 5시 2024-25 시즌 우승팀 경기LBFS와 전주시민풋살구단과의 공식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FK League는 국내 풋살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에는 FK League1 45경기, FK League2 56경기, 준플레이오프 1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1경기 등 총 103경기를 진행하며 2025년 1월에 진행되는 단양군 중립 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홈 & 원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준플레이오프 FK League 2위와 3위 간의 경기를 통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하게 되며, FK League2의 리그 경쟁력 강화와 흥행 요소를 모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 경기LBFS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풋살연맹

특히 지난 ‘2026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을 2승 1무의 호성적으로 통과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한층 더 성장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2026 AFC 풋살 아시안컵 본선’은 2026년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26 FK League는 전 경기 한국풋살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하이라이트 및 쇼츠 제작, 선수 인터뷰, 팬 참여형 이벤트등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또한 연맹은 클럽 행정 역량 향상을 위하여 ‘FK League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지도자 교육, 리그 미디어 플랫폼 확대 등 FK League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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