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최근 정보영 월드옥타 부이사장을 덴마크 지부장으로, 최경자 남아공 민주평화통일위원을 남아공 지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최귀선 헝가리 한인회장을 재단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기반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현재 16개국 23개의 지부가 구성돼 있는 재단은 국외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수 및 활용을 위해 29개국 800여 곳의 주요 도시에 지부와 지회를 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일본 오구라 수집품 등의 환수를 촉진하기 위해 해외 박물관과 협력해 내년 ‘문화유산 원상회복을 위한 국제회의’를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최근 들어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이 피점령지인 식민국가로부터 약탈한 문화유산의 반환이 확산되고 있어 향후 10년은 원상회복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오구라 수집품 등의 환수를 위해 해외 재외동포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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