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환승연애4'가 감정의 폭풍 속에서 한층 깊어진 전개를 예고한다.
12일 공개되는 10화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키워드 데이트’ 이후 환승 하우스의 분위기가 급변하며, 새로운 감정선이 펼쳐진다. 특히 입주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9화에서는 ‘단체 토킹룸’ 종료 후 억눌린 감정이 폭발하며 출연자들의 진심이 드러났다. 이어진 ‘키워드 데이트’를 통해 각자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인연과 X(전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 남녀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 같은 몰입감 속에 '환승연애4' 9화는 단일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6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OTT 통합 화제성 1위(2025.11.11 기준)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0화에서는 ‘키워드 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던 출연자들의 색다른 면모가 공개된다. 단순한 데이트를 넘어 서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신의 마음을 더욱 확실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NEW 로맨스를 견제하는 X들의 등장으로 환승 하우스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X가 다른 이성과 시그널을 주고받는 장면을 목격한 누군가는 속앓이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X의 새로운 인연을 견제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 속 복잡하게 얽히는 감정선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누군가의 숨겨왔던 비밀과, 또 다른 누군가가 알고 싶었던 진실이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입주자들은 “올 게 왔구나”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변화의 기로에 선 각자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0화는 오늘(12일) 저녁 8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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