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텐츠의 힘! 북미 거물 투자자 마음 훔치다" K-콘텐츠, LA서 181건 투자 상담 대박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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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의 힘! 북미 거물 투자자 마음 훔치다" K-콘텐츠, LA서 181건 투자 상담 대박 터져

스타트업엔 2025-11-11 20:3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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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가 글로벌 투자 유치의 새 지평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행사 ‘유녹(U-KNOCK) 2025 in USA’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로우스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K-콘텐츠의 기술력과 독창적인 지식재산(IP)을 북미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유녹은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에서 열린 네 번째 글로벌 행사로, K-콘텐츠 산업의 해외 투자 기반을 넓히고 국제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콘텐츠 기업 15개사와 미국 현지 투자 및 제작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럼, 피칭, 일대일 상담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4일에는 미국의 독립 제작사 'WIIP'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및 투자사 'CAA'와 비즈니스 밋업이 열려 공동 제작 및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5일 국제콘텐츠금융포럼에서는 한국 대표 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혁신성을 과시했다.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대표는 <킹오브킹스> 사례를 통해 'VFX'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차세대 제작 모델을 제시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김기웅 감독은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과 공동 제작한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k-poped)> 의 제작 경험을 공유하며 K-팝 산업의 가능성을 역설했다.

5일 로우스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린 ‘콘텐츠금융포럼’에서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의 잔 아루주비아가(Jeanne Aruzubiaga),CJ ENM 김기웅 PD가 두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5일 로우스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린 ‘콘텐츠금융포럼’에서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의 잔 아루주비아가(Jeanne Aruzubiaga),CJ ENM 김기웅 PD가 두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 공식 발표 세션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전략들이 공개됐다. 박천휴 작가는 상이한 문화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창작 방식인 '크로스컬처(Cross Culture)'를 제시했고, 스튜디오리얼라이브는 버추얼 캐릭터와 확장현실(XR) 기술의 결합으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을 선보였다. 헬로82(HELLO82)는 팬 커뮤니티 기반의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모델을,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와 같은 글로벌 IP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문화방송(MBC)은 K-컬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수익 생태계를 소개하며 K-콘텐츠의 혁신성과 투자 매력도를 북미 관계자들에게 깊이 각인시켰다.

이어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뉴툰, 스튜디오메타케이, 하이스트레인저, 밀레니얼웍스 등 5개 기업이 투자 유치(IR) 피칭 세션에 참여해 고유의 사업 모델과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며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핵심인 투자 상담은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졌다. 콘진원은 글로벌 투자사 '앳워터 캐피털(Atwater Capital)'과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연장하며 북미 시장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공고히 했다.

특별 세션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에 참석한 앳워터 캐피털 바니아 슐로겔 대표는 “전 세계가 같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에 <오징어 게임> 같은 작품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한국적 서사와 감성의 힘”이라며 “그 창의성이 한국 콘텐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참가 기업 15개사는 유니버설 픽처스(Universal Pictures),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소니 주식회사(Sony Coprporation) 등 대형 글로벌 투자자와 제작사들을 상대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과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7일까지 이어진 일대일 투자 상담회에서는 총 181건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북미 투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유녹 행사가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K-콘텐츠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투자 유치부터 공동 제작, 유통까지 한국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녹의 성과는 K-콘텐츠가 일회성 유행을 넘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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