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만 1,248억! 한때 ‘세계 최고 연봉’ 사령탑이 아시아로 돌아온다…로마노 “알 사드와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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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만 1,248억! 한때 ‘세계 최고 연봉’ 사령탑이 아시아로 돌아온다…로마노 “알 사드와 계약 임박”

인터풋볼 2025-11-11 17:3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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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카타르 알 사드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만치니 감독이 알 사드에게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자신의 결정을 알렸다. 계약엔 2026년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핵심 조건으로 포함될 것이다. 문서가 준비되는 대로 만치니 감독이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만치니 감독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사령탑으로 유명했다. 지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에 부임했는데 당시 그는 연봉으로 최대 3,000만 유로(약 507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과가 좋지 않았다. 만치니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탈락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에서도 성적이 저조했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만치니 감독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이별을 결정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경질 위약금으로 무려 6,500만 파운드(약 1,248억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질된 뒤 AS 로마를 비롯해 여러 팀과 연결됐으나 부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현재 알 사드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 사령탑이다. 선수 시절 삼프도리아, 라치오 등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코파 이팔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컵위너스컵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은퇴 후엔 라치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제니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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