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실적 발표, ‘아크 레이더스’ 효과 4Q·연간 최대 실적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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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Q 실적 발표, ‘아크 레이더스’ 효과 4Q·연간 최대 실적 ‘확실시’

경향게임스 2025-11-11 17:04:55 신고

넥슨이 3분기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흔들림 없는 기세를 과시했다. 넥슨 핵심 타이틀 중 하나로 당당히 올라선 ‘마비노기 모바일’을 포함해 각종 간판 게임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돋보인 3분기다. 특히,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폭발적인 글로벌 흥행 성과를 거둠에 따라, 최대 규모의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예고한 넥슨이다.
 

넥슨은 2025년 3분기 매출 1,187억 엔(한화 약 1조 1,147억 원), 영업이익 375억 엔(한화 약 3,524억 원), 당기순이익 382억 엔(한화 약 3,58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달성한 한편, 당기순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한 성과를 거뒀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2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 상승했다.
넥슨의 3분기 성과에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등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인 흥행이 기여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전년동기대비 72% 상승한 실적을 거뒀으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포함해 정식 출시 이후 반년 이상이 흘렀음에도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 대표 타이틀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약 3배 증가,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다가오는 4분기 실적과 넥슨 2025년 연간 실적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지난 10월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폭발적인 흥행이 최근 넥슨 실적을 이끌고 있어, 4분기 및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후 한 달이 채 지나기 이전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으며, PC·콘솔 전 플랫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은 70만 명을 넘어섰다. 이용자들의 호평 역시 끊이지 않고 있어, 꾸준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한 장기 흥행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모바일 MMORPG 장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년 일본 시장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18일에는 엠바크 스큐디오 ‘더 파이널스’의 중국 지역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에서는 6일 ‘메이플 키우기’가 IP 확장을 알렸다.
 

▲ ‘아크 레이더스’ ▲ ‘아크 레이더스’

한편,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3분기에는 자사가 추진해 온 경영 전략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고 주요 타이틀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라며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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