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가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경량 오픈카 콘셉트 ‘K‑OPEN’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코펜(Copen) 시리즈의 귀여운 이미지와 친근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과 오픈카 특유의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K‑OPEN은 전장 3,395㎜, 전폭 1,475㎜, 전고 1,230㎜, 휠베이스 2,265㎜로 발표되었으며, 전륜 엔진·후륜 구동 레이아웃을 채택해 경량 오픈 로드스터 특유의 균형과 주행 재미를 살렸다. 둥근 헤드라이트와 낮고 넓은 전면부, 개방감을 강조한 오픈탑 루프라인 등 디자인 디테일에서 오픈카의 매력이 드러난다.
파워트레인 관련 공식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코펜이 탑재한 0.66리터 3기통 터보 엔진에서 진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차체 설계는 저중심 구조를 적용해 앞뒤 무게 배분을 최적화해, 작지만 민첩한 운전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는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구성됐으며, 인포테인먼트 화면 없이 단순한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콘솔, 수동 기어 레버 등이 배치되어 오픈카 특유의 운전 경험을 강화했다.
다이하츠는 이번 K‑OPEN을 통해 경차 규격 내에서도 ‘작지만 운전이 즐거운 오픈카’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아직 양산 일정과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륜 엔진·후륜 구동 구성과 수동 변속기 유지 가능성이 팬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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