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프로 훈련에 처음 참여하게 된 신인 선수들도 성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C는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시 기노자손에서 시작한 'CAMP 1 오키나와'의 첫 번째 턴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은 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껍질이 벗겨질 만큼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캠프에 임했다.
선수들은 이른 아침 야구장으로 이동해 오전에는 주루 및 수비 훈련을, 오후에는 실내외에 설치된 10개의 타격 세션을 돌며 고강도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야간 티배팅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호준 NC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는 자세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캠프 시작 전부터 마음가짐을 잘 다지고 들어왔고, 현재까지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며 "훈련량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 법도 한데 지친 기색 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아울러 2026 신인 선수인 신재인(1라운드·내야수), 이희성(2라운드·포수), 고준휘(4라운드·외야수)는 이번 CAMP 1을 통해 처음으로 프로 훈련을 소화했다.
"힘들 거라고 들었지만 예상보다 더 힘들었다"는 신재인은 "이제 한 턴이 지나서 몸이 더 피곤해질 것 같지만,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받은 만큼 정신을 잘 다잡고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가진 장점에 더해 발전할 부분을 찾아 한 단계 성장한 선수로 돌아가겠다. 캠프 종료까지 신인으로서 패기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희성도 "남은 기간은 어떻게든 많이 배우고 돌아가겠다는 생각뿐"이라며 "프로다운 자세를 갖추기 위해 더 많이 뛰고, 누구보다 먼저 나와 가장 늦게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이 시간을 소중히 보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고준희 역시 "힘들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약점이 없는 타자로 성장하고 싶다. 힘들다는 의식은 내려두고 최대한 많이 배우며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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