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대구는 영남 내륙의 중심에서 다채로운 역사와 현대적인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특히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도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대구 가볼 만한 곳들이 여행자의 발길을 끈다.
더큰본부 평화시장점 — 대구의 명물 똥집골목의 역사와 맛
대구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 똥집골목에 위치한 더큰본부 평화시장점은 대구 미식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다. 2대째 이어오는 전통과 노포의 명성을 자랑하며, 바삭하고 고소한 똥집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문어똥집과 오징어똥집은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로,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독특한 풍미를 전한다. 넓은 매장과 편리한 주차 시설은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며, 따뜻한 정성이 담긴 옛날 통닭과 자체 개발한 소스도 별미로 꼽힌다.
기프트버거 본점 —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수제버거 전문점
대구 수성구 중동에 자리한 기프트버거 본점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버거의 깊은 풍미를 전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새우버거는 탱글탱글한 새우 패티와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져 한입 가득 만족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종류의 수제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재료의 신선함과 정성스러운 조리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곳이다.
오쇼 —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이자카야
대구 중구 종로1가에 위치한 오쇼는 '어서오세요'라는 따뜻한 환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여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다양한 종류의 요리와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2층에는 단체석과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mrnw — 자연 속에서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대구 북구 서변동에 자리한 mrnw는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카페 파이퍼(Cafe piper)를 중심으로 전시,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베이커리와 로스터리 카페의 향긋한 커피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얻기에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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