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준비...‘언덕운동’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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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준비...‘언덕운동’으로 시작하세요

헬스경향 2025-11-11 14:16:00 신고

[헬스신간] 하체혁명, 언덕운동으로 늘리는 건강수명
김성곤 지음/메디치미디어/228쪽/1만8000원
김성곤 지음/메디치미디어/228쪽/1만8000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근육이 중요하다. 특히 하체근육은 건강유지, 만성질환 예방,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많은 중장년층이 뒤늦게 운동을 시작한다. 문제는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 등으로 무릎, 허리, 골반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스페셜정형외과 김성곤 대표원장(전 고려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40년 경력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접근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하체운동으로 ‘언덕운동’을 권한다.

언덕운동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걷고 달리는 활동이다. 그는 경사가 주는 하중 분산효과와 다양한 자극은 무릎·허리 통증완화, 근력·지구력 향상 등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또 언덕운동은 부상위험이 적고 상하체를 균형있게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성곤 원장은 “다양한 경사로 중 자전거를 타고 힘겹게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경사로가 가장 적합하다”며 “언덕을 올라가기 전 평지에서 3~4분간 달리기 등을 통해 몸을 풀고 언덕을 오를 땐 급히 뛰지말고 적당한 속도로 올라가라”고 설명했다. 

책은 ▲1장 운동, 행복은 여는 열쇠 ▲2장 인생을 바꾼 사람들 ▲3장 땀과 규칙이 바꾸는 인생 ▲4장 운동을 가로막는 생각 ▲5장 건강운동의 백미, 언덕운동 ▲6장 효과적인 운동규칙 ▲7장 규칙의 중요성과 효과로 이뤄져 있다.

책은 운동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함께 다룬다. ‘내리막길은 관절에 좋지 않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내리막길을 내려올때 무릎의 통증이 심해진다면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하는 문제이지 내리막길을 피할 이유가 아니라는 것. 저자는 나이가 들수록 더 움직여야 하며 무조건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는 행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내리막길을 안전하게 내려오는 법 등 언덕운동 시 주의할 점들을 책을 통해 당부한다.

우리는 운동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니 막막하다. 문제는 성급한 마음으로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지 걷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근육을 강화한 다음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 이후 언덕을 뛰는 것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규칙적이고 점진적 과부화를 주는 언덕운동으로 건강 100세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짚앞 언덕길, 계단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돼 있다. 언덕운동을 통해 건강한 하체근력 적금을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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