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게임즈는 1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액션게임 ‘인슈라오디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웨이크 오브 더 워터(Wake of the Wate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킨게임즈 제공
‘웨이크 오브 더 워터’에서는 동적 복셀 기반 물 시스템, 전투 시스템의 전면 개편, 양손 대검 추가 등으로 게임이 전반적으로 새롭게 변화됐다.
새로운 생물 군계인 ‘Veilwater Basin’에서는 도마뱀을 닮은 드라크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 동물과 적들을 만날 수 있으며, 대나무와 드라크 테마 장식, 새로운 조명 재료, 음식, 건축 자재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수변 기지를 꾸밀 수 있다. 아울러 탐험을 통해 무기와 외형 관련 새로운 콘텐츠는 물론 전반적인 UI가 개선됐으며, 다양한 버그 수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복셀 기반 물을 게임에 도입해 탐험과 농사, 테라포밍, 건설, 생존 등 다양한 콘텐츠의 깊이가 대폭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물속을 헤엄치고, 식물에게 물을 주거나, 물의 흐름을 조절하고 물 속 동굴을 탐험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 역시 전면 개편되어 대부분의 전투 아이템 밸런스가 조정되었으며, 전투 난이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양서류 적 세력, 완전히 새로운 생물 군계, 다채로운 아이템과 장비, 외형, 자원 등이 추가되어 게임의 재미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024년 1월 출시 이후 7번째 대형 업데이트로, 2026년 PC 및 콘솔용 1.0 정식 버전 출시에 앞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슈라오디드’는 오는 2026년 PC와 콘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꾸준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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