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천재’ 아스널 출신 일본 FW, 연습 도중 뇌진탕→“신중하게 복귀 프로그램 소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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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 아스널 출신 일본 FW, 연습 도중 뇌진탕→“신중하게 복귀 프로그램 소화 중”

인터풋볼 2025-11-11 13:5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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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널 출신 미야이치 료가 소속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훈련 도중 뇌진탕 부상을 입었다.

일본 ‘게키사카’는 11일(한국시간)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야이치의 컨디션을 보고했다. 미야이치는 지난 10월 14일 훈련 도중 뇌진탕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야이치는 팀 훈련 도중 뇌진탕 부상을 당했다. 이미 이번 시즌 여러 차례 부상이 있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부위가 민감한 만큼 신중하게 복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뇌진탕이 진단됐거나 의심되는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적 복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JFA 의학 가이드라인에서도 권장되고 있다. 구단도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계속하겠다.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미야이치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다. 고등학교 시절 일본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스널에서 훈련할 기회를 얻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 5년 계약을 맺었다. 다만 비자 문제로 인해 페예노르트로 임대를 떠나 12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미야이치는 2011-12시즌 아스널 1군에 합류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이후 볼턴 원더러스, 위건 애슬레틱 등 임대를 거쳤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2013-14시즌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트벤터로 임대 갔으나 마찬가지였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미야이치는 2015-16시즌 장크트 파울리로 이적했지만 프리시즌 도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2017-18시즌에도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등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미야이치는 2021시즌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향했으나, 2022시즌 다시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지난 시즌엔 4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이번 시즌은 뇌진탕으로 인해 잔여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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