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가 ‘타는 스니커즈’를 콘셉트로 한 신개념 퍼스널 모빌리티 ‘e-SNEAKER(e-스니커)’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모델은 면허가 필요 없는 이동 수단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몰고 있다.
e-스니커는 보도 위를 최고 시속 6㎞로 달릴 수 있는 1인승 전동 모빌리티로, 일본 도로교통법상 면허 없이도 탈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조작으로 ‘짧은 외출’이나 ‘근거리 이동’을 위한 실용적인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1130㎜, 전폭 645㎜, 전고 985㎜로 작고 가벼우며, 무게는 64㎏이다. 최소 회전반경은 1.43m로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모터는 DC 24V 250W 사양의 듀얼 모터가 탑재되며 최고 속도는 6㎞/h,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12㎞다. 보도 위 단차나 요철을 넘는 데 특화된 설계도 특징이다. 전용 에어 타이어와 서스펜션을 채용해 최대 7.5㎝ 단차, 10㎝ 홈을 넘을 수 있으며, 배터리를 전면부에 탑재해 안정적인 무게 중심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회전식 그립 액셀과 핸들 레버 브레이크로 이륜차처럼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속도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며, 시트는 암레스트 일체형으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급사면 감지 기능, 후진 시 알림, 수동 주행 해제 스위치 등 안전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앞쪽에는 3㎏ 하중을 견디는 소형 적재용 후크도 마련됐다.
가격은 41만 8000엔(한화 약 360만 원)으로, 전동 휠체어 종류에 해당해 소비세 비과세 대상이다. 현지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개인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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