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 떨어진 '그랜저', 내년 5월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다.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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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떨어진 '그랜저', 내년 5월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다. 어떻게 달라질까?

M투데이 2025-11-11 10:29:14 신고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그랜저'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년 선보인다.

현행 그랜저는 7세대 모델로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SUV 선호도 상승과 함께 그랜저 판매량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을 살펴보면, 출시 첫 해인 2022년 9,663대, 2023년 11만3,047대, 2024년 7만1,656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총 5만3,678대가 판매됐다. 2023년 10만대를 넘기면서 흥행을 기록했지만 이후부터 하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를 단행,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판매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외장디자인과 실내 인포테인먼트 등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먼저 전면은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에 변화가 생기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까지 디테일이 변경된다. 특히, 제네시스 라인업에 사용되는 'MLA(Micro Lens Array)' 방식 LED 램프가 적용될 전망이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측면도 휠 디자인과 방향지시등에 변화가 생긴다. 후면은 범퍼에 위치해 불만이 많았던 방향지시등을 상단 테일램프로 위치가 변경되며, 이에 따라 리어범퍼도 소소한 디테일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실내다. 기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대신 새로운 16:9 비율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디지털 계기판도 보다 슬림한 형태를 갖춘다. 특히,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G,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종으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내년 5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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