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KBL과 해외 농구팬 유치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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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KBL과 해외 농구팬 유치 위해 맞손

한스경제 2025-11-11 08:56:56 신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농구연맹(KBL)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해용 KBL 사무총장과 반호철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오른쪽)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농구연맹(KBL)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해용 KBL 사무총장과 반호철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오른쪽)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농구연맹(KBL)과 10일 서울 KBL센터에서 국내에서 개최하는 농구 경기와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KBL의 외국인 선수와 한국의 스포츠경기 응원문화를 연계해 새로운 방한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와 KB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농구관람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홍보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5-2026 시즌 중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경기 관람을 포함한 시범 여행상품을 필리핀에서 출시한다. 정관장 소속 렌즈 아반도는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필리핀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구 테마 여행상품은 내년 1월에 첫선을 보이며 같은 해 4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KBL 선수의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반호철 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올해 한국야구, e스포츠 등을 테마로 출시한 방한 여행상품으로 5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이번 KBL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농구까지 범위를 넓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람을 넘어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BL은 한국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 출신 외국인 용병 도입을 일부 허가하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0명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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