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동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650마리가 폐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6분께 이 농장 관계자가 CCTV를 확인하던 중 농장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5대와 대원 등 36명을 투입해 43분 만인 오후 8시1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한동이 절반 가까이(160㎡) 타고 돼지 6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