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김희재, ‘더 트롯쇼’ 빛낸 감성 무대…가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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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김희재, ‘더 트롯쇼’ 빛낸 감성 무대…가을 물들였다

뉴스컬처 2025-11-10 22:30:03 신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과 김희재가 ‘더 트롯쇼’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는 이찬원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무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더 트롯쇼
사진=더 트롯쇼

이찬원은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에 올랐다. 나긋한 보컬로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낸 그는, 감성적인 선율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귀 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파워풀한 가창력과 청량한 창법으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무대를 완성, 환한 미소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오늘은 왠지’는 작곡가 조영수, 작사가 로이킴이 함께한 컨트리 팝 장르의 곡으로, 이찬원의 맑고 담백한 보컬이 돋보인다. 앞서 이찬원은 이 곡으로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사진=더 트롯쇼
사진=더 트롯쇼

이어 무대에 오른 김희재는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타이틀곡 ‘꽃마리’와 미니앨범 ‘HEE’story(희스토리)’ 수록곡 ‘안아줘야 했는데’를 선보이며 쓸쓸하고도 진한 가을 감성을 물들였다.

김희재는 애절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꽃마리’를 열창, 깊어진 보이스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안아줘야 했는데’ 무대에서는 잔잔한 감성 속에 강약을 오가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라드 두 곡을 완벽히 소화한 김희재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오는 15일 대전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5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 대전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이찬원과 김희재는 ‘더 트롯쇼’를 통해 각자의 색으로 가을밤을 수놓으며, 트롯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증명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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