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차 제네시스, 국내판매 12%나 하락. 현대차 수익성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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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차 제네시스, 국내판매 12%나 하락. 현대차 수익성 ‘빨간불’

M투데이 2025-11-10 22:13:20 신고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대당 평균 판매가격이 7천만원을 넘어선 고수익 차종으로, 올해 두자릿 수 판매감소로 현대차의 수익성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제네시스브랜드의 국내시장 판매는 9만7,250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11만113대보다 11.7%나 줄었다. 이 기간 현대차의 전체 국내 판매량이 58만9,2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한 것과는 대조된다.

주력인 G80 세단과 GV80 SUV 판매가 전년 대비 12.0%와 20.2%나 줄어드는 등 전기차 GV60을 제외한 전 차종이 두 자릿 수 감소세를 보였다.

제네시스는 평균 판매 기격이 7천만 원을 웃도는 현대차 국내사업 부문의 핵심 수익 원이다. 이 때문에 올해 국내사업본부의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 폭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제네시스 부진 원인은 내년 하이브리드모델 출시 예고에 따른 대기 수요 발생과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일부 고급 외제차의 20%에 육박하는 대규모 할인판매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주력인 E클래스는 최대 17%, 아우디는 A6, A4 등 주요 차종에 대해 20%에 육박하는 파격 할인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브랜드도 중형 SUV 싼타페가 20.4%, 대형 세단 그랜저가 9.6%가 감소한 가운데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만 5만6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 유일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친환경차는 전기차가 5만263대로 37.9%, 수소차는 4,814대 85.7%가 증가했으나 할인폭 확대 등으로 수익을 거의 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경기침체와 수입차와의 과도한 할인 경쟁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리스 상품 출시 등으로 점유율 회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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