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UBS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는 2026년에 가속화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신뢰 회복과 재정 부양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같이 예상한 것이다.
이들은 “미국이 내년 글로벌 주식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S&P 500 예상 수익률은 약 10%”라며 “이 상승은 기업 실적 성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밸류에이션 확장에 대한 기여도는 소폭 부정적이겠지만 지속적인 자금 유입으로 배수와 시장 리스크는 상방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UBS는 “2026년 2분기 이후에는 기술 대형주를 넘어 경기민감주로 랠리가 확산될 것”이라며 “연초 조정기를 거친 후 랠리가 경기민감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관세 영향이 여전히 물가와 수출에 반영되면서 미국 및 선진국 경제가 소폭 조정기를 겪을 것”이라고 UBS는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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