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아일릿이 글릿(팬덤명)의 뜨거운 떼창환호에 신곡의 시크한 분위기를 깜짝 공개하며, 새로운 질주를 예고했다.
10일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이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팬콘서트 'GLITTER DAY'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8~9월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까지 이어진 팬콘서트의 피날레이자, 오는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컴백 전 무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앙코르 공연 간 아일릿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비롯한 미니 3집 ‘bomb’(밤)의 전곡무대와 일본 첫 싱글 타이틀곡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 등의 새로운 무대호흡을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Tick-Tack’, ‘I’ll Like You’, ‘Lucky Girl Syndrome’, ‘Magnetic’, ‘Almond Chocolate (Korean Ver.)’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한층 성장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 단체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소미의 ‘Fast Forward’(윤아), 헤이즈의 ‘And July’(민주),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모카), 백예린의 ‘Square (2017)’(원희), 제니의 ‘Mantra’(이로하) 등 5인5색 솔로커버 무대는 K팝 댄스 챌린지 코너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여기에 오프닝 스테이지 직후 “깜짝 스포 선물을 해보겠다”라며 시크한 표정과 함께 오는 24일 발표될 ‘NOT CUTE ANYMORE’의 포인트안무를 살짝 선보이며 기대감을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아일릿 멤버들은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 앨범 활동과 함께 여러 무대에 설 때마다 새삼 글릿의 소중함을 진짜 많이 느꼈다. 이번 공연을 하면서도 글릿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더 큰 곳에서 공연하는 날까지 기다려달라.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아일릿은 “이번 공연에 저희의 귀여움을 꾹꾹 눌러 담았는데, 오늘부로 우리의 귀여움은 끝났다. 이제 귀엽다는 말은 금지다.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발표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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