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대회 'RSL 시즌3'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월 첫 개최된 RSL은 SOOP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의 글로벌 중계진이 제작하는 글로벌 대회다. 공식 리그가 잠시 쉬어가는 시기에 '스타크래프트2'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대회다.
RSL은 총 3개의 시즌과 12월 중순 예정된 오프라인 파이널로 구성된다. 각 시즌 우승자에게는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가 부여된다. 지난 시즌1과 시즌2에는 한국의 김도우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11월 13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7시에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스타크래프트2' 스트리머 '크랭크'가 맡는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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