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고무보트를 타다가 실종된 70대가 해경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께 부안군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인근 해상에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표류 중이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하섬관리인인 A(70)씨가 고무보트를 타고 육지로 나가려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수색 3시간 만인 오전 10시 12분께 하섬 인근 해상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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