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강원도는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태백산맥의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고즈넉한 사찰부터 활기 넘치는 해변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강원도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카페 앳모먼츠 — 평창의 자연을 담은 아늑한 카페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한 카페 앳모먼츠는 바쁜 일상 속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따뜻한 커피 향이 감도는 내부에서는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평창의 자연 경관은 음료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준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와 더불어 바닐라 향이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바닐라라떼를 맛볼 수 있으며, 마을 특산물로 직접 담근 수제청 차와 크림케이크, 수제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 — 고즈넉한 숲속 힐링 산책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전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이룬다. 숲을 거닐다 보면 전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이 코끝을 스치고, 고요함 속에서 새소리가 평화롭게 들려온다.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부서져 내리는 풍경은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배경이 된다.
경포대 — 경포호와 동해를 한눈에 담는 누각
강릉시 저동에 자리한 경포대는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 바다와 잔잔한 경포호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누각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면 탁 트인 시야가 일품이다. 바닷바람이 실어오는 청량함과 함께 고즈넉한 누각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호수를 따라 걷거나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정동진레일바이크 — 푸른 동해를 따라 달리는 특별한 경험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정동진레일바이크는 바다와 철길이 가장 가까이 맞닿은 곳에서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체험 시설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이 바다 조망으로 이루어져 있어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전동으로 작동되어 운전이 쉬우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가 움직이는 동안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크래프트루트 속초맥주양조장 — 속초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공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크래프트루트 속초맥주양조장은 수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속초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양조장 중 하나로, 맥주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특히 4주 이상 드라이 에이징한 국내산 육우 티본 스테이크는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히며, 대포항 스타우트 플러스 맥주와 함께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꿀 대구 스테이크, 해산물 스튜, 피자, 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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