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선전의 헤드 바텐더 타이거 창(Tiger Chang)이 오는 26일 서울 청담동의 앨리스 청담에서 열리는 ‘원더 브리지(Wonder Bridge)’ 행사에 참여한다.
‘원더 브리지’는 아시아 바 산업의 새로운 협업 플랫폼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표 바텐더들이 모여 전통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며 서로의 영감을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타이거 창 바텐더는 ‘컬러 오브 차이나 (Colours of China)’라는 중국의 24절기와 전통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선보이며 ‘내러티브 인 어 글래스(Narrative in a Glass)’ 세션에 참여해 라운드 테이블 토크와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 페낭, 마닐라, 선전 등 아시아 각 도시의 대표 바텐더들이 참석해 각 지역 바 문화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하고 ‘이야기하는 칵테일’이라는 새로운 문화도 소개한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가 지닌 예술적 영감과 환대의 철학이 새로운 형태로 확장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하얏트와 메리어트에서 경험을 쌓은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오너 바텐더는 “2025년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 새롭게 진입한 바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전통과 혁신을 잇는 ‘원더 브리지’를 통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만다린 오리엔탈 선전의 시그니처 바인 ‘MO Bar’는 올해 중국 본토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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