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올겨울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지드래곤의 겨울 룩을 참고하자.
✓ 공항패션부터 수트 룩, 파자마 룩까지, 올겨울 참고하기 좋은 지드래곤의 겨울 스타일링
최근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인공은 파타고니아 플리스 재킷. 본격적으로 겨울 아이템에 관심이 쏠리면서 그의 따뜻하고 포근한 플리스 룩이 단번에 주목을 받은 것.
지드래곤이 착용한 제품은 파타고니아(Patagonia) 25FW 클래식 레트로-X 재킷. 출시 직후 이미 솔드아웃 행진을 이어가며 ‘지디 효과’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트렌드를 앞서 읽는 감각으로 매번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지드래곤. 겨울 옷을 무엇부터 장만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이번에도 그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올겨울 꼭 장만해야 하는 모자?
정답은 베레모
지드래곤의 데일리 룩에서 가장 자주 목격되는 아이템, 베레모.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베레모를 자유롭게 매치하는 모습에서 그의 ‘베레모 사랑’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프랑스 화가들이 즐겨 쓰던 베레모는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의 상징으로, 평소 자유롭고 아티스틱한 지드래곤의 이미지와도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베레모는 룩 전체에 부드러운 밸런스를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실루엣이 강한 톱이나 재킷 위에 착용하면 절묘한 균형감을 만들어준다.
지드래곤은 울 소재 베레모로 클래식한 무드를, 가죽 소재 베레모로 모던하면서 위트 있는 스타일을, 니트 소재 베레모로는 요즘 유행하는 ‘에겐남st’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때로는 비대칭으로, 혹은 거꾸로 착용하며 그만의 자유롭고 쿨한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준다.
격식은 유지하고, 무드는 캐주얼하게!
볼캡이나 비니 하나면 꾸러기 감성 완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연말, 정제된 무드는 유지하면서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지드래곤의 수트 룩을 참고해보자. 그는 클래식한 수트나 코트에 볼캡 혹은 비니를 매치해 자칫 무겁고 답답해질 수 있는 포멀 룩에 경쾌한 위트와 여유를 더한다. 격식을 갖춘 룩에 캐주얼한 요소를 더해 전체적인 실루엣은 한층 부드러워지고, 지드래곤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 센스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스카프 하나로,
목은 따뜻하게 감싸고 패션 센스는 한층 업!
겨울에 체온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이다. 두꺼운 겉옷만으로는 지루함을 느낀다면, 평소보다 옷을 가볍게 입되 스카프로 포인트를 더해보자. 보온 효과는 물론, 스타일 지수까지 한층 높일 수 있다.
지드래곤은 아이보리나 먹색처럼 애매한 톤의 상의에는 컬러풀한 스카프를 매치해 생기를 더했고, 반대로 화려한 컬러나 다양한 패치워크가 가미된 재킷에는 블랙 스카프를 선택해 룩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췄다.
다양한 디자인의 겨울 모자로
룩의 분위기를 바꿔보자.
특별한 날, 룩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지드래곤처럼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로 룩에 새로운 무드를 더해보자. 지디는 비니나 볼캡은 물론, 베이직한 룩에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필박스 햇, 과감한 무드가 필요할 땐 레오파드 패턴의 빅 퍼 햇을 매치해 지루한 겨울 룩에 변주를 주고, 그만의 확고한 패션 존재감을 드러낸다.
집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파자마 룩
나를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 집에서도 예쁘고 편안하게 자신을 위한 옷을 입는 것. 따뜻하고 포근한 파자마를 입고 집에서도 나를 아껴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것 역시, 겨울 패션을 완성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지드래곤이 보여준 모습처럼 말이다. 그는 촬영을 마친 뒤, 편안한 파자마 룩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무대 위 화려한 스타일과 달리, 그의 파자마 룩은 단조롭지만 따뜻하고 안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루를 마친 뒤, 지디처럼 포근한 파자마 룩으로 나를 위한 휴식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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