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강성연이 이사를 앞두고 두 아들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현재 거주지인 '광교'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단란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강성연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래, 잠시 쉬어가도 돼. 영어학원 그만두니 평일에 이렇게 너희들과 도서관에 올 수도 있고 정말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성연은 회색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은 두 아들과 함께 도서관과 카페거리에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들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하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강성연은 "#떠나고싶었던광교 #떠나기싫은광교 #책의천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과거 떠나고 싶었던 마음과 달리 이제는 좋은 도서관과 환경 때문에 이사에 아쉬움을 느끼는 복합적인 심경을 표현했다. 강성연 가족은 현재 광교에서 개포동으로 이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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