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창녕을 걷다, 연지못과 우포의 고요한 이야기가 흐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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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창녕을 걷다, 연지못과 우포의 고요한 이야기가 흐르는 길

투어코리아 2025-11-10 11:14:18 신고

우포늪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우포늪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남 창녕군은 경상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드넓은 우포늪을 품고 있어 자연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낙동강 변을 따라 펼쳐지는 비옥한 대지와 유구한 역사적 유산을 간직한 이곳은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욱 고즈넉한 매력을 발산한다. 호수와 숲, 그리고 감각적인 공간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정취를 선사하는 창녕에서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연지못 — 고요한 물결 위 가을 풍경이 내려앉은 못

창녕군 영산면 서리에 자리한 연지못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특히 가을에는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자랑한다. 잔잔한 수면 위로 드리워진 붉고 노란 나뭇잎 그림자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못 주변으로 잘 조성된 산책로는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기에 좋다. 붐비지 않는 한적함 속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오시우연 — 연지못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감성적인 공간

연지못 근처 영산면 서리에 위치한 오시우연은 ‘여유로운 시간’이라는 이름처럼 편안함을 선사하는 카페이다. 이곳에서는 연지못의 뷰를 조용히 즐기며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연지못 수면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은 이곳의 매력을 더한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아늑한 실내 공간은 가을날의 휴식을 위한 완벽한 장소로 손꼽힌다.

창녕 영산 커피무제 —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영산면 죽사리에 자리한 창녕 영산 커피무제는 '우리들의 상상이 더해지는 공간'을 표방한다.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커피와 디저트의 맛 또한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제공되는 디저트들은 미각을 즐겁게 하며, 독특한 공간 구성은 머무는 내내 흥미로움을 더한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한적하게 가을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우포명당 — 넓은 정원에서 우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

대합면 주매리에 위치한 우포명당은 '우포의 명당자리'에 문을 연 카페로, 넓고 푸른 정원이 인상적이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정원을 거닐거나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든 재료를 직접 정성껏 만들어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들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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