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프레데터’···1천억 수입 넘겨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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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프레데터’···1천억 수입 넘겨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

경기일보 2025-11-10 10:0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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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LA에서 열린 '프레데터: 죽음의 땅' 시사회. EPA=연합뉴스
지난 3월 LA에서 열린 '프레데터: 죽음의 땅' 시사회. EPA=연합뉴스

 

최근 개봉한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역대 ‘프레데터’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 화려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북미 3천725개 극장에서 개봉한 ‘프레데터: 죽음의 땅’의 티켓 매출은 사흘간 4천만달러(583억여원)에 달했다.

 

북미 지역 외에서 거둔 수입을 합하면 총 9천만달러(1천166억여원)에 육박한다.

 

북미 지역 기준, 2004년 개봉한 전작 ‘에이리언 VS.프레데터’(개봉 첫 주 3천800만달러)를 뛰어넘는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다.

 

데드라인은 영화의 주요 관객층이 중장년 남성으로, 저녁 7시께부터 관객이 몰리는 양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현재 디즈니 산하에 편입된 20세기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1987년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에서 시작됐다. 이후 38년간 속편, 리부트, ‘에이리언’과의 크로스오버 등을 거쳐 왔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과거 프레데터 시리즈로 ‘프레이’(2022)와 애니메이션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2025)를 제작,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나 모두 극장 개봉 없이 스트리밍으로만 공개됐다.

 

이어 처음 극장 개봉한 ‘프레데터: 죽음의 땅’도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극장 출구 조사에서 ‘A-’ 점수를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극장가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전작 대부분이 미성년자 관람이 어려운 ‘R’ 등급이었던 것과 달리 ‘PG-13’ 등급을 받아 더 광범위한 극장 배급이 이뤄졌다. 비싼 티켓 가격을 지닌 아이맥스·돌비·3D 등 프리미엄 포맷 상영 비중이 높은 것도 흥행 수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버라이어티의 수석 영화평론가 피터 드브루지는 이 영화를 “1987년 원작 이후 ‘프레데터’가 제목에 들어간 작품 중 가장 흥미롭고 강력한 영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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